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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여름휴가, 사이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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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5-1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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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투어에서 조언하는 사이판 백배 즐기기

청정 휴양지 사이판. (사진=보물섬투어 제공)

 

처음 가도 아름답고 여러번 가도 즐거운 여행지 사이판. 청정한 자연 환경과 체험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채로워 매일 다른 컨셉으로 판타스틱한 시간을 맞이할 수 있다.

우선 사이판에 왔다면 자연과 수중환경이 아름다운 마나가하 섬 투어는 잊지 말고 참여해봐야 한다. 페리를 타고 이동하면 만날 수 있는 마나가하 섬에는 산호초가 많아 열대어도 유난히 더 많다. 스노클링 체험과 태닝, 해양 스포츠 등을 즐기자면 하루도 짧다.

아쿠아슈즈와 비치타월, 선크림, 선글라스, 방수팩도 꼭 챙겨가자. 구명조끼와 수경, 오리발 등은 현장에서 렌트도 가능하다. 각 10달러(약 1만2000원).

마나가하 섬에서는 백사장에 누워만 있어도 행복하다. (사진=보물섬투어 제공)

 

패키지 여행 시 선택관광에 주로 포함되어 있는 선셋 크루즈도 강력 추천한다. 날씨 여부와 상관없이 만족도 높은 시간을 선물 받을 수 있다. 해가 지기 전인 5시 경, 페리에 탑승하면 약 2시간 가량의 바다 유랑이 시작된다.

바다 한가운데에서 붉게 물드는 노을도 보고, 바비큐도 즐기고, 노래도 있는 유쾌한 시간이다. 사이판의 간판 스타 '제리'가 기타에 맞춰 한국노래부터 중국노래, 팝송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분위기를 띄우기 때문에 믿고 즐겨도 된다.

재주꾼 제리는 선셋 크루즈에만 출연하는 것이 아니다. 하드락 카페에 가면 이곳에도 제리가 있다.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하드락 카페에서 위트와 순발력을 지닌 제리의 입담으로 카페는 분위기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다. 음식 맛도 좋은 것은 당연지사다.

어둠이 무르익은 밤, 댄싱&싱잉 피플들이 모여드는 갓 파더스 바(Got Father's BAR). 놀랍게도 이곳에서도 제리를 만날 수 있다.

보물섬투어에서는 마나가하 섬 투어가 포함된 상품도 판매 중이다. (사진=보물섬투어 제공)

 

모던락과 한국 강남스타일 등 다양한 장르를 라이브로 부르고 이에 맞춰 춤도 추며 가볍게 즐기는 맥주 한 잔으로 그간의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릴 수 있다. 한국인보다 외국인과 현지인들이 많아 부담도 없다.

사이판에는 리조트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는데 다른 리조트에서 숙박을 하더라도 PIC 리조트의 워터파크를 즐길 수 있다.

데이패스를 끊으면 되는데, 데이페스 전용 팔찌를 차고 제공받은 타워카드를 소지하면 워터파크의 모든 시설을 마음껏 이용해도 된다. 수건 렌트도 가능하므로 필요하다면 물놀이 전에 대여해놓는 것이 좋다.

풀장에서 수구 게임도 하고, 레이지리버에서 흐르는 물에 몸을 맡겨 튜브를 타고 유유히 흘러만 가도 즐겁다. 인공파도가 스릴 넘치게 너울대는 포인트 브레이크나 20m 길이의 대형 워터 슬라이드, 30m 높이의 거대한 쓰나미 폭포 등에서는 어른도 아이처럼 마냥 신나기만 한다.

보물섬투어(www.bomultour.com)에서는 피에스타 리조트에서 머물며 마나가하 섬 투어를 포함한 3박4일 상품과 아쿠아 리조트나 사이판 하얏트, 사이판 PIC 리조트를 이용하는 상품 등을 다양하게 마련해 놓았다.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나 친구끼리 여행지로도 제격인 사이판으로 올 여름 휴가를 계획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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