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뜨자 14개국 아이튠즈 차트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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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솔로 가수로 출격한 소녀시대 티파니가 아이튠즈 앨범차트를 뒤흔들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1일 공개된 티파니의 첫 솔로 앨범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I Just Wanna Dance)'는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14개국 아이튠즈 종합 앨범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장르별 카테고리인 아이튠즈 팝 앨범차트에서는 일본,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14개국에서 1위를 찍었으며, 캐나다∙멕시코 2위, 미국∙호주∙스웨덴 5위, 브라질∙뉴질랜드 7위, 프랑스 10위 등 유럽 및 미주지역에서도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국내 반응도 좋다. 티파니의 솔로 앨범은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등에서도 일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에는 총 6곡이 담겼다. 타이틀곡은 앨범과 동명인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로 80년대 레트로 사운드와 현대 댄스 그루브 감성이 어우러진 일렉트로 팝 댄스 곡이다.

이밖에 세련되고 트렌디한 아메리칸 팝 곡 '토크',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R&B 팝 곡 '풀(FOOL)', 복고풍 R&B 느낌과 관능적인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옐로우 라이트(Yello Light)' 등이 수록됐다.

솔로로 출격하자마자 저력을 과시한 티파니는 1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신곡 무대를 방송에서 처음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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