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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70세 이상·동반3인 전용출국 통로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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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대상 7월부터 확대


빠르고 편리하게 출국 수속을 할 수 있는 인천공항 '전용출국 통로' 서비스 이용 대상이 7월부터 확대된다.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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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전용출국장의 보안검색대를 추가 설치해 더 많은 이용자에게 '전용출국통로(Fast Track)'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용대상은 보행 장애인, 7세 미만 유‧소아, 80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법무부가 관리하는 출입국우대서비스 대상자, 그리고 동반 2인까지였다.

하지만 국토부는 고령자의 연령을 70세 이상으로 하향조정하고, 국가유공상이자, 5.18민주화운동부상자, 한국방문우대카드 소지자를 포함시키고 가족여행객을 배려해 동반여객을 2인에서 3인까지 확대했다.

이번 확대 시행으로 전용출국통로 이용객이 일평균 3천 3백명(2016.3월 기준)에서 4천 5백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령자의 단체 해외여행이나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객의 공항이용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공항에서 패스트트랙(Fast Track)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이용객은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에서 여권·장애인등록증·임산부수첩 등으로 이용대상자임을 확인받고 '전용출국통로 출입증'을 발급 받거나, 소지한 출입국우대 카드를 전용출국장 입구에서 제시하면 된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를 위한 서비스로 공항도착에서부터 항공기 탑승까지 도우미가 동반해 도와주는 원스톱 서비스를 8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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