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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홍진 감독 '곡성' 예매율 1위…'시빌 워' 아성 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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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홍진 감독의 신작 '곡성'이 개봉을 앞두고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는 극장가를 장악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이하 시빌 워)를 제친 결과여서 더욱 눈길을 끈다.

1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1일 전야개봉하는 곡성은 예매율 31.7%를 기록하며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달 27일 개봉 이래 800만 관객을 넘보고 있는 시빌 워는 예매율 27.3%로, 곡성에게 밀려 2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영화 곡성은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으로 인해 미스터리한 일을 겪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낯선 외지인이 나타난 뒤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 사건들로 마을이 발칵 뒤집힌다. 경찰은 집단 야생 버섯 중독으로 잠정적 결론을 내리지만, 모든 사건의 원인이 그 외지인 때문이라는 소문과 의심이 걷잡을 수 없이 퍼져 나간다.

경찰 종구(곽도원)는 현장을 목격했다는 여인 무명(천우희)을 만나면서 외지인에 대한 소문을 확신하기 시작한다.

딸 효진이 피해자들과 비슷한 증상으로 아프기 시작하자 다급해진 종구는 외지인을 찾아 난동을 부린다. 급기야 무속인 일광(황정민)이 개입하면서 사건은 걷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곡성의 배급을 맡은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측은 "본격적으로 예매사이트가 열리는 11일에 곡성은 한층 높은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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