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마쉐 백화점 식품관. (사진=투어퍼즐 제공)
유럽여행에서 명품 쇼핑을 필수 코스로 꼽는 이들도 적지 않다. 한국에서는 엄두도 못 내는 명품을 욕심을 부려보는 이유는 적게는 30%에서 운이 좋으면 70%까지 할인된 가격에 손에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꼭 쇼핑을 목적으로 떠나는 여행은 아니더라도 평소 필요했던 아이템을 유럽 여행 기회에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는 것이 똑똑한 소비 아닐까?
특히 프랑스 파리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면 미리 쇼핑 목록을 적어두자. 파리에는 장인의 정신이 깃든 고유 브랜드부터 패션 트렌드를 이끄는 브랜드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브랜드들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① 레페토(Repetto)
1947년 프랑스 로즈 레페토가 무용가인 아들을 위해 착화 시 편안하면서 섹시해보일수 있는 무용화를 제작하면서 시작된 브랜드다. 수많은 할리우드 스타와 모델들이 즐겨 찾으며 유명세를 타면서 플랫 슈즈의 대명사가 되었다.
② 세인트 제임스(Saint James)마린룩을 창시한 프랑스 유명브랜드다. 꾸미지 않은 듯 멋을 내기 가장 좋은 아이템이 스트라이프 티셔츠만한 것이 없다. 따라서 남녀노소 불문하고 인기 있는 아이템으로 유사한 스타일의 티셔츠들이 생겨나기도 했다. 원조의 핏을 선호한다면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한국과 가격차이가 꽤 있는 편으로 선물용으로 구입하기에 좋다.
쟈딕 앤 볼테르 숍. (사진=투어퍼즐 제공)
③ 메르시(Merci) 단독 편집 숍1층에는 다양한 의류와 액세서리가 2층에는 가구를 비롯한 인테리어 소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한국인 대부분은 리버티 팔찌에 집중한다. 가격은 5~12유로 선물용으로 단연 인기가 높다.
매장 한 켠에는 작게 이솝(Aesop)매장도 들어서 있다.
④ 세포라(Sephora)
프랑스에는 약국 화장품만 있는 것이 아니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화장품 전문 브랜드로 전 지역에 체인을 두고 있는 세포라. 한국에서 구하기 어려운 향수나 다양한 색조 화장품을 만나볼 수 있다.
⑤ 벤시몽(Bensimon)캔버스로 더욱 유명한 캐주얼 의류 브랜드 벤시몽은 프랑스뿐만 아니라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다. 테니스화를 본 따서 만든 디자인은 유니크하다. 타 브랜드 매장보다 한적하고 넓은 편이여서 편안한 쇼핑이 가능하다.
홍차 마니아사이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꼽히는 마리아쥬 프레르. (사진=투어퍼즐 제공)
⑥ 마리아쥬 프레르(Mariage Freres)1854년 마리아쥬 프레르가 창업한 홍차 브랜드다. 한국에도 수입되고 있으나 매우 비싸다. 한국 백화점 판매 가격의 절반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전세계 다원에서 구입한 450여종의 차를 취급하고 있으며 자체 브랜드의 차 만해도 150여 종에 달한다. 초코 향이 나는 홍차 웨딩 임페리얼과 바닐라 홍차 마르코 폴로가 추천할 만하다.
⑦ 봉마쉐 백화점 식품관 (La Grande Épicerie de Paris)1838년에 문을 연 봉마쉐 백화점은 프랭땅, 라파예트와 함께 파리 3대 백화점으로 꼽힌다.
그 중에서도 우리가 봉마쉐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는 백화점 내에 들어선 식품관(La Grande Épicerie de Paris)때문.
파리에서 가장 큰 이 식료품 관에서는 세계 각국의 3만 여 종의 식 재료를 만나볼 수 있다. 식 재료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그야말로 파라다이스. 식료품뿐만 아니라 와인 셀러 또한 인정받은 파트이니 시간을 두고 둘러보자.
◇ 파리 자유여행객을 위한 깨알 쇼핑팁프랑스 명품 브랜드 겐조, 듀퐁, 셀린드, 지방시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고 싶다면 라발레 빌리지를 떠나자. 파리에서 자동차로 40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아울렛이다.
현재 총 110여개의 명품 브랜드 매장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까지 120여개 브랜드로 확대 서비스 할 예정이다.
유럽 개별여행 통합 솔루션 투어퍼즐(
www.tourpuzzle.co.kr)은 파리 도심에서 빌리지까지 매일 운행되는 익스프레스 교통권을 42% 할인된 요금으로 제공한다. 또한 아울렛 매장에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VIP PASS도 선보이고 있다.
▲취재협조=투어퍼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