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기술위원회 위원장에 김인식 규칙위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한국 대표팀의 '프리미어12' 우승을 이끈 김인식 감독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WBC 기술위원장에 선임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내년 3월에 열릴 예정인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 준비를 위해 기술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KBO는 기술위원회 위원장에 김인식 규칙위원장을 선임하고 이순철 SBS SPORTS 해설위원, 선동열 전 감독, 송진우 KBSN SPORTS 해설위원을 기술위원으로 위촉했다.
KBO는 "기술위원회에서는 WBC 대표팀 구성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