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는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사랑하는 여행지 중 하나다 (사진=김유정 기자)
오는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가까운 해외여행지로 향하는 여행객이 많아졌다. 휴양지도 좋지만 세련된 여행을 원한다면 아시아의 핫플레이스 싱가포르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세련된 도시미부터 다양한 문화를 느낄 수 있고 도시 속안의 자연과 먹거리가 풍부한 싱가포르는 우리나라 여행객이 사랑하는 여행지 중 하나다.
자유여행 전문 온라인여행사인 웹투어(
www.webtour.com)가 싱가포르에서 꼭 해야 할 3가지를 소개한다.
싱가포르의 홍대거리라고 불리는 하지레인은 독특하고 아기자기한 숍이 다양하다 (사진=김유정 기자)
◇ 쇼핑의 천국 오차드로드와 하지레인에서 쇼핑 즐기기
싱가포르는 쇼퍼홀릭을 유혹하는 쇼핑 천국이다. 특히 오차드 로드는 대형쇼핑몰의 격전지로 명품 브랜드부터 저가브랜드까지 논스톱으로 만날 수 있다. 대표적인 쇼핑몰로는 아이온, 파라곤, 만다린 갤러리 등을 꼽을 수 있다. 독특한 스타일을 찾는 트렌드 세터라면 하지레인을 주목하자. 좁은 골목에 개성 넘치는 셀렉트 숍과 디자이너 숍이 줄줄이 이어진다.
머라이언파크는 싱가포르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다 (사진=김유정 기자)
◇ 싱가포르의 아이콘들 만나기싱가포르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싱가포르 하면 떠오르는 아이콘들이 있을 것이다. 멀라이언 파크에서 입에서 물을 뿜는 멀라이언과 함께 사진을 찍고 바로 앞에 위풍당당하게 서있는 마리나베이 샌즈를 배경으로도 기념사진을 찍자.
마리나 베이 샌즈는 저녁에 레이저 쇼도 하니 놓치지 말고 꼭 관람하자.
칠리크랩은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음식이다. (사진=김유정 기자)
◇ 싱가포르 명물 칠리크랩 즐기기싱가포르에 와서 단 한가지 음식만 맛봐야 한다면 고민할 것 없이 칠리크랩을 추천한다. 매콤하며서도 달콤한 칠리소스와 담백한 게살이 잘 어울려 한국인 입맛에도 그만이다. 소스에 튀긴 번과 볶음밥까지 곁들이면 푸짐한 한끼 식사로 완벽하다. 하지만 평소 짜지 않게 먹는 여행객이라면 볶음밥까지 곁들이면 조금 짜다고 느낄 수도 있으니 그 땐 흰 밥을 시키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