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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한국P&G "국가대표 선수 어머니를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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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맘 캠페인' 출범

3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P&G와 대한체육회가 함께하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지원 땡큐맘 캠페인’ 행사에 참석한 체조 국가대표 양학선, 태권도 국가대표 김소희, 펜싱 국가대표 구본길이 어머니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있다. (사진=황진환 기자)

 

대한체육회(공동회장 김정행·강영중)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한국P&G와 함께 후원 캠페인을 시작한다.

대한체육회 김정행 회장은 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국P&G 김주연 사장과 '땡큐맘(Thank You Mom)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고 1억 원 상당의 유소년 육성 및 발전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기부금은 미래 올림픽 챔피언 발굴에 쓰일 예정이라고 대한체육회는 밝혔다.

'땡큐맘 캠페인'은 '세상 모든 어머니를 후원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운동선수 자녀를 국가대표로 키워 낸 어머니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2 런던올림픽과 2014 소치올림픽에 이어 3번째로 접어든 이번 캠페인은 어머니의 '강인함(Strong)'을 주제로 하고 있다.

홍보대사로 임명된 양한선은 "체조를 시작하고 나서 짜증도 내고 많이 툴툴거리기까지 했지만 어머니는 언제나 저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줬다"며 "어머니라는 후원자가 이 자리까지 오지 않았나 싶다.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뒷바라지를 아끼지 않은 어머니에 감사함을 전했다. 구본길 선수의 어머니는 아들을 향한 편지를 읽다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양학선, 김소희, 구본길 선수는 다가올 어버이날을 맞아 어머니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 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정행 회장은 "전폭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세계 속에서 더욱 밝게 빛날 대한민국 스포츠의 앞날을 기원한다"며 "자랑스러운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땡큐맘 캠페인'을 기획한 한국P&G 김주연 사장은 "런던과 소치에 이어 리우에서도 '땡큐맘 캠페인'을 진행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머니뿐만 아니라 미래의 샛별이 될 유소년 선수들에게도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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