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남대 제공)
영남대는 지난달 29일 총동창회와 함께 개교 69주년 기념 '자랑스러운 영대인상' 시상식과 제20대 국회의원 당선동문 축하연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윤동한(경영학과 66학번) 한국콜마(주) 회장과 이동필(축산경영학과 74학번)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자랑스러운 영대인상'을 수상했다.
이어 제20대 국회의원 당선동문 축하연도 열렸다.
영남대는 "대구 수성(을) 주호영(법학78), 서구 김상훈(법학82), 경북 안동 김광림(경제69), 고령·성주·칠곡 이완영(행정76), 서울 광진(갑) 전혜숙(약학73) 등 학부 출신을 비롯해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까지 합치면 총 16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날 축하연에서 김관용 총동창회장(경북도지사)은 "국민들의 믿음으로 나라의 일꾼으로 선택받은 만큼 지역은 물론 국가 발전에 헌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석균 영남대 총장은 "모교의 명예를 드높인 동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입법이라는 막중한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민생을 최우선적으로 돌보는 진정한 국민의 일꾼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