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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이 되는 시간' 유럽의 고성 호텔 TOP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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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5-0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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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리스타, 유럽 특이 호텔 추천

고풍스러운 루체 호텔의 전경 (사진=투리스타 제공)

 

여행자들의 요구가 다양화 되고 고급화 되면서 숙소에 대한 선택도 중요해졌다. 과거 단순히 잠만 잔다는 의미에서 벗어서 숙소에 들어가서도 여행이 계속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여행자들이 그만큼 많아졌다. 유럽의 대표적인 고성 호텔을 소개한다.

독일 코츨렌츠부르크 호텔 아우프쉔부르크. (사진=투리스타 제공)

 

◇ 독일 코츨렌츠부르크 호텔 아우프쉔부르크 (Burghotel auf Schönburg)

독일 라인강이 만나는 코츨렌츠는 위치한 고성 호텔 아우프쉔부르크는 중세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호텔이다. 특히 호텔에서 보이는 라인강의 모습과 중세도시 오버베젤은 여행자들의 눈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과거 중세의 인테리어를 그대로 활용했기 때문에 이곳에 머물게 되면 마치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도 든다. 테라스가 있는 객실에서 라인강에서 생산되는 와인을 한잔 해보는 것도 좋다. 호텔주변에는 포도밭을 따라 걷는 트레킹 코스도 잘 개발되어 있다. 다양한 테마를 기본으로 하는 5개의 레스토랑은 식사를 하는 즐거움을 배가 된다.

체코 체스키크롬로프 루체 호텔. (사진=투리스타 제공)

 

◇ 체코 체스키크롬로프 루체 호텔 (Ruze Hotel)

체코의 소도시중 가장 많이 알려진 도시 체스키크롬로프에 위치한 호텔이다. 과거 수도원을 개조해서 만든 호텔지만 고성의 느낌이 날정도로 그 규모가 크다. 16세기 르네상스 분위기의 인테리어와 구도시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은 이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이다. 야외 테라스에서 보는 도시의 전경과 체스키크롬로프 성은 이 호텔에 머무는 여행객들만의 특권이다. 호텔에서 저녁식사를 한다면 르네상스 시대의 옷을 빌려서 귀족 코스프레도 할 수 있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샤토 드릴 호텔. (사진=투리스타 제공)

 

◇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샤토 드릴 호텔 (Château de l'Ile& Spa)

아름다운 프랑스의 도시 스트라스부르에 위치한 휴양 호텔로 독일의 투박하고 거대한 고성의 느낌보다는 19세기 귀족 저택의 느낌이 강하다. 겉 모습은 고풍스럽지만 시설만큼은 현대적이다. 과거의 고풍스러운 느낌과 현대의 깔끔한 인테리어를 절묘히 조화를 이뤘다. 실내수영장과 자쿠지, 사우나, 전문 관리사가 있는 스파시설은 여행 중 생긴 피로를 완벽히 풀 수 있다. 아름다운 정원과 전통적인 알자스 지방의 건축물은 여행객들을 귀족으로 만드는데 부족함이 없다.

▲취재협조=투리스타(www.turis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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