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지면서 이직이 보편화되는 가운데 이직시 실력이 검증된 3-4년차 이상의 대리급이 주목받고 있다. 업종별 대리급 연봉은 과연 얼마나 될까?
10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매출액 기준 1,000대 기업 가운데 398개사의 대리 초임연봉(4년제 대졸)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대리급 연봉은 평균 3,674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이 평균 4419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조선·중공업''(4275만 원), ''석유·가스·에너지''(3885만 원), ''건설''(3760만 원), ''항공·운송''(3738만 원), ''의약품''(3722만 원), ''오락·문화·교육''(3680만 원) 업종이 평균 연봉을 웃돌았다.
반면 평균 연봉이 가장 낮은 업종은 ''음·식료품''으로 328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 외에도 ''제지·가구''(3345만 원), ''섬유·의류''(3435만 원), ''유통·무역''(3493만 원), ''전자·전기''(3504만 원) 등의 업종이 평균보다 낮았다.
동일업종 내에서도 기업간 편차가 크게 나타나 ''자동차·기계'' 업종에서는 최고 5500만 원, 최저 2500만 원으로 무려 3,000만 원의 격차를 보였다. 이에 비해 ''조선·중공업''은 최고 4400만 원, 최저 4000만 원으로 편차가 가장 적었다.
사람인 김홍식 본부장은 "이직을 결심했다면 해당 기업의 연봉정보나 복리후생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난 후 이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구직자들의 기업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앞으로도 대리급 연봉 정보를 꾸준히 업데이트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