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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4월의 신부되다…"예쁘게 잘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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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심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 화면 캡처)

 

(사진=심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 화면 캡처)

 

배우 김정은이 4년 열애 끝에 29일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열린 결혼식에 가족과 친지, 가까운 동료 배우 등이 참석했다.

김정은의 남편은 외국계 금융회사에 재직 중인 재미교포로 알려졌다. 결혼 후에도 김정은은 연기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사진=심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 화면 캡처)

 

(사진=심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 화면 캡처)

 

김정은은 지난해 연말 결혼 소식을 알리면서 "저의 부족함을 넓은 가슴으로 안아주는 친구이자 연인인 한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되는 건 큰 축복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가정을 꾸리고 예쁘게 잘 살겠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는 김정은이 당초 3월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계획을 변경해 국내에서만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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