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엔제이, 원년 멤버 모두 떠나…노시현 계약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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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현(자료사진)

 

여성보컬그룹 가비엔제이(Gavy NJ) 멤버 노시현이 팀을 떠난다.

28일 소속사 굿펠라스 엔터테인먼트는 "가비엔제이의 원년 멤버이자 현 멤버인 노시현과 지난 3월부로 전속계약이 만료되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꿈을 향한 도전에 나서는 노시현의 개인적인 의사를 존중해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노시현은 떠나지만, 가비엔제이는 현재 새 앨범 작업에 한창이다. 소속사는 "남은 멤버 건지, 제니는 가비엔제이란 이름으로 변함없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곧 좋은 소식으로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

가비엔제이는 지난 2005년 1집 '더 베리 퍼스트(The Very First)'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노시현은 가비엔제이 원년 멤버로 10년 여간 팀을 지켰다.

노시현의 전속 계약이 만료되면서, 가비엔제이에는 원년 멤버가 단 한 명도 남지 않게 됐다. 앞서 2009년 정혜민, 2011년 장희영이 팀을 떠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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