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비스 프레슬리의 명곡으로 탄생한 주크박스 뮤지컬 <올슉업>이 6월 17일 개막을 확정하며 베일에 가려져 있던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올슉업>은 그가 데뷔 전 이름 모를 한 마을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청년 ‘엘비스’ 역에는 휘성-김성규-최우혁이 확정됐다.
특히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션으로 손꼽히는 휘성이 부를 엘비스의 명곡은 그 자체만으로도 강력한 관전 포인트이다.
엘비스에게 사랑을 느끼고 그와 가까워지기 위해 남장까지 결심하는 당찬 소녀 ‘나탈리’ 역에는 박정아-안시하-제이민이 캐스팅됐다.
박정아는 뮤지컬 첫 도전이다. 그동안 탄탄한 연기력과 가창력을 선보였던 터라 무리 없이 역할을 소화해낼 것으로 보인다.
나탈리에 대한 순애보적인 사랑을 간직하고 있는 소년 ‘데니스’ 역에는 연극 <형제의 밤="">의 김재만과 얼마 전 MBC '복면가왕'으로 화제를 모은 안세하가 맡았다.
아름답고 지적인 매력이 넘치는 박물관 큐레이터 ‘산드라’ 역에는 뮤지컬 <젊음의 행진="">의 정가희와 가수에서 뮤지컬 배우로 영역을 넓힌 송주희가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이밖에 정찬우, 장대웅, 서지영, 류수화 등이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올슉업>은 6월 17일부터 8월 28일까지 공연된다.
문의 : 02-744-4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