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몰 직원이 사다리차를 이용해 짐을 조심스럽게 옮기고 있다. (사진=이사몰 제공)
일반이사만 진행했거나 오랫동안 한집에 머물러 이사를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 이사 준비를 하려고 많이 알아봤는데도 포장이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모르겠다는 사람들을 위해 전국 300여개의 업체의 실시간 견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사몰(
www.24mall.co.kr)이 포장이사 스케줄을 2회에 걸쳐 알려준다.
첫 번째 단계는 준비단계로 8시~9시에 이뤄진다. 이사를 해야 하는 집에 도착해 고객과 팀장이 인사를 한다. 고객 요청 사항 버리고 갈 짐이나 고가품 등을 체크하는 작업을 한다. 주차 공간을 미리 확보하기 위해 이사차량 및 사다리차 주차, 배치한다.
두 번째 단계는 포장으로 9~12시에 진행된다. 바닥 및 문틀 보호재를 골판지 또는 전용 카페트로 꼼꼼하게 설치한다. 주방 물품 포장하는데 식기류, 유리 그릇류 위생 안전포장이 필요한 것은 에어캡으로 포장한다. 냉장고 물품은 아이스박스를 이용해 운송한다.
이삿짐이 파손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포장하고 있는 이사몰 직원. (사진=이사몰 제공)
거실, 침실 물품 포장작업을 하게 되는데 침대 매트리스, 가구류 전용커버, 이불 등 침구류 청결 포장하기 위해 비닐 이중포장을 한다. TV 등 전자제품 커버 포장하고 도서류 전용 박스로 포장한다. 의류나 기타 물품역시 전용 박스로 포장하게 된다.
욕실 물품 포장을 마지막으로 포장된 이삿짐은 사다리차를 이용하여 바로 상차하고, 확인하지 못한 물품이 없는지 재확인하게 된다. 이삿짐 반출 완료 후 바닥 청소 후 쓰레기를 처리하게 된다. 쓰레기봉투는 미리 준비가 필요하니 예상해서 사두자.
12~13시정도에는 이사할 집으로 출발하는 운송 작업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