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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고교 동창 '태후' 이승준, 26년 만에 만나 폭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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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24일(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에서는 유재석과 고교 시절을 함께하며 추억을 나눈 배우 이승준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유재석의 고등학교 동창 이승준을 찾는다. 이승준은 최근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순정파 외과의사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유재석의 베스트 프렌드였던 이승준은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사춘기 소년 유재석에 대한 폭로전을 이어갔다.

급기야 추억에 젖어 있던 유재석은 고교시절 자주 했던 행동으로 이승준의 볼을 꼬집었고, 이에 질세라 이승준도 "이게 26년 만에 만나서 할 짓이야?"라며 유재석의 양 볼을 꼬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와 지석진은 각각 풋풋했던 옛 첫사랑과 짝사랑을 만나 그 때 그 시절로 돌아간 듯 추억에 빠졌다.

김종국은 영원한 '한 여자' 어머니를 만나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하며 사랑의 의미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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