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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감배 '학교 스포츠클럽대회' 2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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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청은 23일 상문고등학교에서 '2016 서울시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개막식을 열고 서울 리그를 시작한다.

이번 대회는 교육청지정 13종목, 자율종목, 교육지원청 특색종목으로 구분해 교육지원청 리그대회(4~8월), 서울시 본선대회(9월), 전국 대회(10~11월)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올해 참가팀은 일반학생 2,460팀(초등 634팀, 중등 1,138팀, 고등 688팀), 4만 2,000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58개팀이 늘었다. 이 중 여학생은 728팀(여초 178팀, 여중 333팀, 여고 217팀) 1만 1,600명이 참여한다.

개막식에는 △남중 축구(서운중:원촌중) △여중 넷볼(영원중:혜원여중) △여초 플로어볼(선린초:남천초) △남초 플로어볼(삼광초:연광초) △여초 농구(계상초:덕암초)가 진행되며, 치어리딩(댄스·스턴트) 등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 교사 29명으로 구성된 리그지원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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