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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의 리조트, 크루즈 안에서 무엇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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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4-1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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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레스토랑부터 다양한 레포츠 시설까지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의 노스스타(사진=세양여행사 제공)

 

크루즈는 아직까지 우리나라엔 대중적인 여행은 아니다. 하지만 최근 한·일, 한·중·일, 동남아 등 짧은 거리의 크루즈 여행이 생겨나면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여행으로 인식되고 있는 추세다.

따라서 크루즈는 어떻게 생겼는지? 어떤 시설을 갖추고 있는지 궁금해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많이 먹는다'라는 말이 있듯 크루즈에 대해 어느 정도 공부를 하고 가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7층 높이의 크루즈에서 아찔한 짚라인 체험도 가능하다.(사진=세양여행사 제공)

 

크루즈 전문여행사 세양여행사(www.seyangtours.com)가 크루즈 여행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이들을 위해 선내 시설과 프로그램들 몇 가지를 알려줬다.

기본적으로 크루즈 내 대부분의 시설은 추가적인 비용 없이 이용가능하다. 크루즈를 예약할 당시 지불한 요금에는 객실비용 외 식사, 시설이용, 각종 프로그램을 즐기는 것 모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화려한 쇼를 제공하는 아쿠아 시어터(사진=세양여행사 제공)

 

따라서 크루즈에는 객실 외에 카지노, 수영장, 헬스장, 레스토랑, 극장, 면세점, 스파, 의료센터 등의 기본 시설이 갖춰져 있다.

그 외 선사별로 특징적인 시설들이 있는데 미니골프코스, 나이트클럽, 발아래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시워크, 아크로바틱 쇼를 관람할 수 있는 아쿠아 시어터, 암벽등반, 인공파도타기, 짚라인, 공원, 관람차 심지어는 스카이다이빙까지 우리가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기상천외한 시설들이 있다.

바다 위에서 즐기는 골프, 푸른 잔디밭이 펼쳐지는 크루즈 위 골프장을 비롯해 기상천외한 시설들을 만날 수 있다.(사진=세양여행사 제공)

 

또한 프로덕션쇼, 빙고게임, 아이스 스케이트 쇼, 캐릭터 퍼레이드, 캐릭터와 식사, 필라테스 및 요가 강습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지루할 틈이 없다.

따라서 크루즈는 더 이상 퇴직하시거나 나이 드신 분들을 위한 여행이 아니라, 오히려 연인이나 가족, 친구들끼리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을 동심의 세계로 안내하는 퍼레이드(사진=세양여행사 제공)

 

만약 아이가 있다면 크루즈 여행은 포기해야 하는 까? 결코 그렇지 않다. 크루즈 안에는 어린이들만을 위한 과학실험, 해적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외 어린이 수영장, 워터슬라이드 등의 시설들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기회와 사회성을 길러주는 계기도 될 수 있다.

나이가 어려서 함께 할 수 없는 경우 아이돌보미 서비스도 있어 아이를 동반한 부모 또한 여유롭게 크루즈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세양여행사는 SBS 골프채널 공식 후원사로 크루즈 전문가들로 구성된 직원들이 기존과는 차별화된 상품들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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