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에서 '부산의 이변'은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여당의 텃밭에서 더불어민주당이 5석이나 차지했기 때문입니다.
이같은 변화를 기자들은 몰랐지만 현장엔 답이 있었습니다.
출구조사 알바생이 올린 '후기' 한편이 그것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부산 '남구 을' 지역구에서 출구조사원 아르바이트를 했던 한 대학생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카드뉴스를 재구성했습니다.
참고로 부산 남구 을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5대~18대 총선에서 내리 4선을 했고, 19대 총선에선 새누리당 서용교 의원이 당선됐던 지역으로, 대표적인 여당의 텃밭중 하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