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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 실리보다 의리…키이스트와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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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려원(사진=키이스트 제공)

 

배우 정려원이 현 소속사 키이스트와 재계약했다.

키이스트 엔터사업총괄 양근환 사장은 14일 "정려원과 지난 5년간 쌓아 온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정려원은 지난 2012년 키이스트와 처음 손을 잡은 뒤 '드라마의 제왕' '메디컬 탑팀' '풍선껌' 등의 작품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를 맡으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 왔고, MC로도 활약하고 있다.

현재 정려원은 광고·화보 촬영 등의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으며, 신중히 차기작을 검토 중이라고 키이스트는 설명했다.

키이스트에는 배용준, 손현주, 엄정화, 엄태웅, 한예슬, 주지훈, 한지혜, 김수현, 구하라, 박서준, 이현우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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