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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니윤, 뇌출혈로 입원…"심각한 상태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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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코미디언 자니윤 (자료사진)

 

원로 코미디언 자니윤(81· 본명 윤종승)이 지난주 뇌출혈 증상으로 입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자니윤은 몸의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가 뇌출혈 진단을 받고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13일 한국관광공사 측은 자니윤의 상태에 대해 "현재 병원에 입원했으나 수술을 받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 (본인도)치료 잘 받고 회복 후 업무에 복귀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재미교포 출신의 자니윤은 1959년 한국 방송 진행자로 데뷔해, 1962년 해군 유학생 신분으로 미국에 건너가 파트타임 가수로 활동했다. 1989년에는 국내 최초로 자신의 이름을 건 토크쇼 '자니윤 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2014년부터 한국관광공사 상임감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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