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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함께 만드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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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4-0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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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 베스트셀러, 스페인 완전 일주

유네스코 지정 문화유산 도시인 똘레도 전경. (사진=노랑풍선 제공)

 

유럽의 서쪽, 이베리아 반도의 끝 부분에 위치한 스페인은 최남단국 포르투갈과 프랑스 사이에 있다.

프랑스를 통해 유입된 유럽의 문화와 국토의 3분의 1이 산지인 지형적 특색 등으로 인해 다양한 문화 역사적 유물과 함께 포도주가 함께 유명하다.

크게 동부, 북부, 중부, 남부 그리고 스페인 제도로 나뉘는데 지역마다 그 특색이 뚜렷해 어느 곳을 가더라도 새로운 스페인을 경험하게 된다.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가 있는 중부지역은 포도 재배에 적합한 지형과 기후를 갖고 있는데, 특히 돈키호테로 유명한 라만차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포도주 생산 지역이다. 이곳에 가면 포도주뿐 아니라 로마 유적지를 비롯해 중세 시대의 대저택, 고딕 양식의 대성당, 르네상스 시대의 화려한 성 등 볼거리도 다양하다.

스페인 광장. (사진=노랑풍선 제공)

 

남부로 내려올 수록 이슬람 문화의 영향이 강하게 남아 있는데 건축물과 문화, 음식 등이 모두 이슬람과 관련된 것이 많다. 그도 그럴 것이 이슬람 왕국이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곳이 바로 이 안달루시아 지역이었다.

8세기경 아랍 민족의 지배를 받았던 론다 역시 여전히 이슬람 문화의 흔적이 많은데 120m 깊이의 협곡 밑바닥까지 닿은 거대한 다리인 누에보 다리는 론다는 물론 스페인의 대표 상징물이다.

이슬람 문화의 최고 걸작은 바로 그라나다에 있는 알함브라 궁전이다. 12세기 후반에 건축을 시작해 14세기에 완성되었으며 18세기 무렵에는 황폐화 되었다가 19세기에 다시 복원되는 등 그 역사가 굴곡지다. 하지만 아쉽게도 예년에 비해 궁전 입장 티켓이 1/10이 줄어들어 입장이 제한되거나 일부만 관람할 수 있다.

플라맹고. (사진=노랑풍선 제공)

 

발렌시아로 대표되는 스페인의 동부는 지중해를 만끽하기 제격이다. 동부 지역의 해안은 겨울에는 따듯하고 여름에는 강렬한 태양으로 늘 많은 관광객들과 피서객들이 모여드는 곳이기도 하다. 지리적으로는 프랑스와 가까워 옛 수도원이나 로마 건축물 등 역사 유적지가 많다.

노랑풍선(www.ybtour.co.kr)에서는 마치 스페인의 역사와 문화를 둘러보는 듯한 꼼꼼한 일정의 '스페인 완전 일주 8일'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오래도록 사랑 받고 있는 베스트셀러 상품으로 핀란드의 국적기인 핀에어를 타고 헬싱키를 경유해 마드리드로 시작하는 일정이다.

스페인 일주라지만 짧은 이동 경로로 다른 상품에 비해 버스 이동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어 고객 선호도가 높다. 또한 프라도 미술관, 산또또메교회, 똘레도 대성당, 메스키타사원, 세비야 대성당, 알함브라궁전, 몬세라트 수도원, 성가족성당, 구엘공원 등 9대 관광지를 내부입장으로 돌아볼 수 있어 더 특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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