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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난 외국인이 여행 동반자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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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4-0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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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티키서 즐기는 11일 간의 서유럽 기행

전 세계에서 모인 젊은이들과 여행 동반자가 된다. (사진=컨티키 제공)

 

매일매일의 행선지와 이동수단 그리고 숙소는 정해져 있다. 낯선 여행지에서의 일과는 마음대로 하면 된다. 식사도 미리 준비 되어 있고, 가끔은 일정 중 내키는 대로 현지식을 골라 먹어도 된다. 여행 동반자들도 세계 여러 나라에서 모인 다국적이다.

이것이 바로 컨티키(www.ttckorea.kr) 여행 스타일이다.

바로 18~35세로 이뤄진 다국적 배낭여행객들이 모여 함께 여행을 하면서 글로벌 마인드를 나누는 다국적 배낭여행인 컨티키 배낭여행이 매력적인 이유다.

컨티키만의 여유로운 스타일로 여정이 꾸려진다. (사진=컨티키 제공)

 

파리의 소란스러움이나 스위스의 알프스 혹은 프랑스 리비에라의 고급스러움과는 다른, 색다른 서유럽을 보고 싶다면 '암스테르담 to 바르셀로나'를 이용하면 된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시작해 프랑스를 거쳐 스위스와 모나코 그리고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이어지는 11일간의 여정이 기다리고 있다.

여러 나라를 방문하는 일정이지만 천천히 둘러보는 여유로운 여행의 컨셉은 유지된다. 자전거를 타고 네덜란드의 아름다운 풍차를 볼 수 있는 에담을 돌아다닐 수도 있고, 스위스의 진가를 느낄 수 있는 크루즈 체험도 가능하다.

여럿이 함께 여행지를 돌아다녀도 되고, 혼자 혹은 동반자와 오붓하게 여행을 즐길 수도 있다. 모든 것에 선택의 자유가 있다.

가이드 투어지만 자유시간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사진=컨티키 제공)

 

가이드 투어이지만 자유시간이 많고, 옵션은 다양하지만 강요는 없는 컨티키 스타일 그대로다.

화려한 리비에라에서는 모나코 왕궁과 2분 거리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저녁 만찬을 즐겨보는 호사도 때로 누려보자. 4종류의 코스 요리와 로즈와인으로 잠든 미감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기회가 된다.

바르셀로나에서는 몬쥬익 언덕에 위치한 안달루시아 구역의 레스토랑에 가보아야 한다. 안달루시아 전통 음식과 잊을 수 없는 플라멩고 쇼가 펼쳐진다.

술에 취한 기타리스트와 무희의 매력에 빠져 작별의 시간이 코앞인 것도 잊어버리면 안 된다. 전 세계에서 온 여행자들과 국적, 나이, 성별에 상관없이 친구가 되어 이메일 주소를 교환하는 것으로 여행은 갈무리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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