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난민 3명이 지난달 미국에 입국해 2006년 이후 미국에 들어온 탈북 난민은 모두 197명으로 늘어났다.
미 국무부는 5일 발표한 난민입국 현황 자료에서 지난 3월에 탈북자 3 명이 난민 지위를 받아 미국에 입국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전했다..
이로써 지난해 10월 시작된 2016 회계연도에 미국에 입국한 탈북 난민은 모두 11 명으로 늘었다.
탈북자가 정착하는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약 8개월 동안 매월 200~300 달러 정도의 현금과 건강보험, 식품구입권 등을 제공받고 있다.
탈북자들은 미국에 정착한 지 1년이 지나면 영구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영주권을 받을 수 있으며, 5 년이 지나면 미국 시민권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