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투애니원 공민지 탈퇴설에 "입장 정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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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투애니원(자료사진)

 

걸그룹 투애니원(2NE1) 공민지가 탈퇴설에 휩싸였다.

5일 오전 한 매체는 가요관계자의 말을 빌려 공민지가 다른 소속사와 접촉하며 새 둥지를 물색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오후 CBS노컷뉴스에 "현재 입장을 정리 중"이라며 추후 공식입장을 발표할 것임을 예고했다.

투애니원은 2014년 멤버 박봄이 마약 밀반입 논란에 휘말린 이후 활동을 멈춘 상태다. 지난해 12월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약 1년 5개월여 만에 완전체로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았으나, 그 이후 특별한 활동이 없다.

이들은 2014년 2월 발표한 정규 2집 '크러시(Crush)' 이후 새 음반을 내지 않고 있으며, 개별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씨엘은 미국 데뷔를 준비 중이며, 산다라박은 예능 및 연기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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