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쿨라 라벤더 농장의 모습. 멀리 워킹투어 하는 그룹이 보인다. 알리 쿨라 라벤더는 하루에 5회 워킹 투어를 진행한다.(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하와이에서 신혼부부들이 오아후 섬 다음으로 즐겨 찾는 곳이 바로 마우이섬이다. 워낙 자연경관이 아름답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쿨라지역은 고도가 높아 태평양과 마우이 고원지대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
마우이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마우이에서 최고 볼거리로 알려진 할레아칼라 국립공원 근처에 있어 방문하기도 쉽다. 쿨라지역의 땅은 비옥한 화산토 덕분에 농작물의 품질이 좋은 곳으로 유독 가든과 농장이 많다.
알리 쿨라 라벤더 내 기프트 숍. 오일과 소금, 시럽 등 라벤더 관련 제품을 판매하며 시식도 가능하다.(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심지어 마우이의 유명 레스토랑에서는 쿨라지역에서 나고 자란 식재료를 사용하는 것을 내세우며 고급 음식임을 강조하기도 한다.
순수한 마우이의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알리 쿨라 라벤더 농장과 쿨라 보태니컬 가든, 쿨라 컨트리 팜즈 등이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곳은 라벤더 농장으로 관광객뿐 아니라 현지인들로 힐링이 필요할 때 주저 없이 찾는 곳이다.
농장 내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라벤더. 알리 쿨라 라벤더 농장 입구에 들어서기 전부터 강한 라벤더 향이 코끝을 자극한다.(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알리 쿨라 라벤더 농장은 라벤더 가든이 끝없이 펼쳐진 곳으로 45종의 전 세계 다양한 라벤더를 만날 수 있다. 라벤더는 피로회복, 심신안정에 좋은 허브로 보다 자세히 라벤더에 대해 알고 싶다면 직원이 안내하는 워킹투어에 참여해보자.
그 밖에도 기프트 숍에서 보물찾기 지도를 건네받아 라벤더 농장에서 보물찾기에 도전하는 것도 좋다. 아이들뿐 아니라 성인남녀도 가능하며 보물을 찾는 사람에게는 기프트 숍에서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고 있다.
라벤더 향이 첨가된 딸기 시럽. 팬케이크나 와플에 뿌려먹기 좋다.(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신혼여행 전문 여행사 허니문 리조트(
www.honeymoonresort.co.kr)는 쉐라톤 마우이 오션뷰 예약 시 4층 이상 고층 빌딩을 개런티, 웨스턴 마우이 역시 오션뷰 예약시 5층 이상 개런티 하고 있다.
농장 입구, 누구나 한번쯤은 방문하는 기프트 숍.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하고 있다.(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개런티는 예약을 접수하는 시점부터 취소 위약금이 발생하여 객실 사용 및 위약금 지급에 대한 보증결제가 필요한 예약으로 객실을 배정하여 더 좋은 전망을 확보해주는 서비스다. 4, 5층 이하 객실을 배정받을 경우 시원한 오션뷰가 보장되지 않으며 불만의 소지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하와이 호텔 객실 예약시 여행사, 신혼커플, 호텔 등 모두가 관심을 보이는 항목이다
쉐라톤과 웨스턴 마우이는 마우이 대표 해변가로 알려진 카아나팔리에 위치해 있으며 쿨라에서 자가용으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