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 66권을 하나의 스토리로 풀이해 성서를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성경통독원 원장 조병호 박사가 '와우! 예레미야 70년'을 출간했다.
'이 모든 땅이 폐허가 되어 놀랄 일이 될것이며 이 민족들은 칠십 년 동안 바벨론의 왕을 섬기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칠십 년이 끝나면 내가 바벨론의 왕과 그의 나라와 갈대아인의 땅을 그 죄악으로 말미암아 벌하여 영원히 폐허가 되게 하되'(렘25:11-12). 선지자 예레미야의 말이다.
예레미야서를 관통하는 '70년'은 도대체 어떤 의미일까?
책은 예레미야의 '70년'을 국제 정세에 비춰 해석한다. 분명한 것은, 앗수르와 바벨론, 페르시아 제국 등 거대한 역사의 흐름에서 하나님은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향한 분명한 섭리를 갖고 계신다는 것이다.
조병호 박사는 "이번 책을 통해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기간, 70년의 의미를 깨닫고 선지자 예례미야의 사역과 더불어 하나님의 세계 경영을 쉽게 이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로회신학대학교 구약학 명예교수 강사문 교수는 추천사에서 "하나님의 역사 계획에 따라 국제 역학 관계가 진행되었다는 것을 쉽고 간결하게 쓴 책"이라며 "일독을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성경과 5대 제국'의 저자이기도 한 조병호 박사는 지난 1989년 성경통독 전문기관인 성경통독원을 만들고 누구나 쉽게 성서 공부를 하도록 돕는 <통 성경학교=""> 등을 운영해 왔다.
조 박사는 현재 성경통동원의 주강사와 CBS TV 프로그램 중 하나인 'CBS 아카데미 숲'의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