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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울릉 '신성장동력' 공약 발표…표심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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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특집-공약점검 ①] 포항남·울릉 '침체된 지역 경제 되살리겠다'

포항CBS는 제 20대 총선을 앞두고 경북동해안 선거구에 출마한 각 후보들의 공약을 분석한다. 첫 번째 순서로 우리나라 철강 산업의 중심지이자 독도 수호의 전진기지인 포항남·울릉 선거구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 철강산업 침체에 '신성장동력' 공약 발표…표심 자극
(계속)
포항남울릉에 출마한 새누리당 박명재(왼쪽), 민중정의당 박승억(가운데), 무소속 임영숙 후보 모습 (사진=자료사진)

 

우리나라 철강 산업의 중심지이자 성지(聖地)인 포항 남구.

하지만 세계적인 경제 불황과 중국 철강사들의 저가공세에 지역 경제는 큰 타격을 받으며 신음하고 있다.

후보들은 저마다 지역 경제 발전과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공약을 내놓으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우선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은 신동해안시대를 열기 위한 '8개 분야, 10대 중점과제' 공약을 발표했다.

환동해 글로벌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8개 분야는 ▲신성장동력 육성과 일자리 창출 ▲각종 SOC 국책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신동해안시대를 위한 J자형 개발 지원 ▲형산강 유역 개발 프로젝트 추진 ▲호미반도권 해양문화관광벨트 조성 ▲남구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취약계층·소상공인·농어축산인 지원 강화 ▲환동해 해양관광거점 섬, 울릉 조성이다.

10대 중점 과제는 △국가산업단지 포항블루밸리의 성공적 조성 △영일만항 및 배후단지 국제물류 중심지 조성 △포스코를 중심으로 한 철강산업 첨단화·고도화 지원 △영일만 횡단대교(한반도대교) 건설 △송도-영일대해수욕장 연결 교량 건설 △경북도청 동해안발전본부 확대·개편 추진 및 지원 △형산강 프로젝트 선도사업 추진 △포항운하 주변 개발사업 지원 △울릉공항 건설 △울릉도·독도 지원특별법 제정이다.

박 의원은 "이번 총선은 연례적인 단순 선거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발전과 신성장동력을 모색하고 창출해야하는 중대한 전환기적 의미를 띤 선거"라며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를 살리고 21세기 신성장동력을 창출해 신동해안시대를 열어나갈 수 있도록 8개 분야, 10대 중점과제 공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민중연합당 박승억 후보는 포스코의 투명 경영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내세우고 있다.

지역경제의 주춧돌인 포스코가 정권과 포스코 경영진 간의 정경유착으로 인해 끊임없이 외풍에 흔들린다고 보고,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공약을 마련했다.

또 산업현장의 안전시설을 확보하고 신기술 도입으로 고용을 창출하기 위해 공기업과 국가산업단지 노후 시설 교체법도 내놨다.

진보정당답게 약자와 서민을 위한 정책도 준비했다. 재벌세를 제정해 0세에서 14세까지는 무상 의료를 실시하겠다고 밝혔고, 쉬운 해고를 막기 위해 노동법을 개정하고, 등록금 백만원 상한제 도입도 공약했다.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와 국정원 해체법 제정, 교과서 국정화 폐기 등도 발표했다.

박승억 후보는 "99% 서민들의 직접 정치로 노동자와 서민이 잘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며 "비정규직의 정규직 채용 법제화도 반드시 실현해 노동안정성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무소속 임영숙 후보는 여성후보답게 여성 및 가정, 예술과 관련한 공약이 돋보인다.

여성 창업지원센터 보급 확대와 건강한 가정만들기 사회적 운동 실시, 장애우 도우미 증원 및 장애우 권익 증진 등을 발표했다.

문화가 어우러진 명품도시 구현을 위해 포항시 문화재단을 설립하고, 예술거리 확충과 포항역사 박물관 건립 등을 내놨다.

서민경제와 교육여건 증진을 위해 형산강 자연생태 공원 및 수변공원화와 송도 백사장 복원, 포항해양 생태 박물관 조성, 재래시장 활성화 지원을 약속했다.

또 울릉도 발전을 위해 울릉공항 조기건설과 관광인프라 확충, 독도 입도 지원센터 구축 등도 준비했다.

임영숙 후보는 "재래시장과 골목상권의 소상인이 희망을 갖고 생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재래시장 시설현대화와 대형마트 입점 규제 등의 제도개선책을 마련하겠다"며 "불신과 냉소가 만연된 정치 풍토에서 모범적이고 깨끗한 유세활동을 벌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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