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아이콘이 일본에서 인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콘은 지난 1월 13일 발표한 일본 데뷔 앨범 '웰컴 백'과 지난달 30일 발표한 리패키지 앨범 '웰컴 백-컴플리트 에디션'으로 현지에서 12만 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렸다.
앞서 아이콘은 지난 1월 일본 데뷔 앨범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후 2월부터 3월까지 총 5개도시 14회 공연으로 14만 6천여 명을 동원한 첫 아레나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현지에서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이들의 리패키지 앨범에는 기존 데뷔 앨범 수록곡은 물론 '이리오너라(remix)'와 '덤앤더머', '왜 또', '아니라고', '리듬 타(remix)' 일본어 버전 과 미발표곡 '저스트 고' 등 6곡이 추가됐다. 이 앨범은 발매 직후 일본 최대 음원사이트 레코초쿠와 아이튠즈 등에서 1위를 차지했고,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 4위에 올랐다.
한편 아이콘은 데뷔 6개월만에 첫 아시아투어 '쇼타임'을 진행한다. 오는 22일 대만에서 아시아 투어의 첫 포문을 열고 5월 7일 홍콩에서 두번째 공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