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급 13억원' 메시 향한 맨시티 짝사랑은 이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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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사진=리오넬 메시 페이스북)

 

맨체스터 시티의 일방적인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사랑은 이뤄질 수 있을까.

영국 더선은 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메시를 영입하려는 희망이 FC바르셀로나와 대화 과정에서 완전히 멈춰있다. 딜이 사실상 정체된 상태"라면서 "취재원에 따르면 양쪽의 격차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시즌 종료 후 합류하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FC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고 메시와 함께 했다. 둘은 꽤 잘 맞았다. 메시 영입에 과르디올라 감독이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맨체스터 시티가 메시 영입에 나선 이유다.

더선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는 주급 80만 파운드(약 13억)를 준비했다. 계약기간은 5년을 고려 중이다. 현재 메시의 주급은 56만5000파운드(약 10억원).

일단 메시는 FC바르셀로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다만 여지는 남겨뒀다.

메시는 최근 이집트 방송과 인터뷰에서 "잉글랜드와 이탈리아 축구를 좋아한다. 다만 FC바르셀로나에서 오래 뛰고, 여기에서 은퇴하고 싶다"면서도 "마음이 바뀌지 않기를 바라지만, 축구에서 확실한 것은 없다. 언젠가 마음이 바뀔 수도 있다"고 말했다.

메시는 2018년 여름 계약이 끝난다. FC바르셀로나 역시 메시 붙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3년 연장 계약을 원하고 있다. 다만 메시가 아직 이 연장 계약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더선은 "FC바르셀로나 역시 메시와 협상이 교착 상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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