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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기 딱 좋은 날씨네~' 박성웅, LG 개막전 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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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만에 홈 개막전' LG 트윈스가 오는 1일 9년 만에 가지는 홈 개막전에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LG와 한화가 개막전을 펼칠 잠실 야구장. (자료사진)

 

프로야구 LG가 9년 만의 홈 개막전에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다.

LG는 4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개막전에 명예 선수인 배우 박성웅을 시구자로 불렀다. 또 2일에는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정연, 3일에는 배우 남궁민이 시구한다.

특히 트와이스는 5회가 끝난 뒤 1루 응원단상에서 축하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트와이스는 LG U+ 모델로 활동 중이다.

경기 중 팬 이벤트 우승자에게는 최신형 55인치 LG OLED TV 1대가 주어진다. 1일에는 900여 명의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 '태어로즈'가 공연을 펼친다.

또 지난해 마지막 홈 경기 응원카드를 가진 팬들에게 '신바람 트윈스 팬' 응원 도구 900개를 증정한다. 주말에는 스타워즈 캐릭터 포토존을 운영하며 캐릭터 인형을 준다. 3연전 동안 1루 내야 출입구에서는 '무적 LG' 응원 수건 9000장을 배포한다.

다음카카오와 함께 출시한 카카오톡 '트윈스 이모티콘'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00여 명에게 유광점퍼, 대형 싸인볼, 스냅백 등을 증정한다. '트윈스 이모티콘'은 카카오톡 이모티콘 스토어에서 1일 0시부터 구매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RELNEWS: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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