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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처럼 30분에 방전 스마트폰 50% 충전되는 무선충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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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이노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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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 충전기처럼 30분이면 완전방전된 스마트폰의 배터리를 절반 가량 충전할 수 있는 무선충전기가 곧 나올 전망이다.

LG이노텍은 31일 유선 충전기와 동급의 성능을 구현하는 15w 급의 스마트폰용 무선충전 송신모듈이 개발됐다고 밝혔다.

현재 일반적인 무선충전기는 5w 급으로 완전방전된 스마트폰을 충전패드위에 30분 동안 올려 놓았을 경우 16% 정도만 충전돼 시간이 많이 필요했다.

그러나 이번에 개발된 무선충전기는 15w로 종전 모델의 3배 용량이어서 충전속도도 그만큼 빠르다.

예를 들어 커피전문점 테이블에 앉아 약 30분 정도 차를 마신가고 가정할 경우 30분이면 방전된 스마트폰을 절반 정도는 충전할 수 있다는 뜻.

이 속도는 종전 모델에 비해 속도가 3배 증가한 것으로 보통 가정에서 사용하는 유선충전기와 충전속도가 거의 같은 것이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이미 지난달부터 시제품을 생산했으며 이르면 다음달에라도 양산제품의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 무선충전모듈이 가정이나 사무실, 카페나 음식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동차 내장형 무선충전패드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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