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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3바이러스 극복할까…'태양의 후예' 김지원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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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 NEW 제공)

 

M3 바이러스를 극복할 수 있을까. '태양의 후예' 김지원의 눈물 고인 무전 스틸컷이 공개돼 화제다.

30일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측은 M3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윤명주 중위(김지원)의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주 방송된 9회에서는 아버지 윤중장(강신일)에게 서대영(진구)과의 연애를 허락받은 명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대영이 군복을 벗어야 한다는 조건이 걸려있었지만, 이를 모르는 명주는 세상을 다 가진 듯 기뻐했다.

기쁨도 잠시. 명주는 M3 바이러스 감염 확정 판정을 받게 됐다. 이 사실을 가장 먼저 알게 된 대영은 격리 조치된 수술실에 들어가 명주를 꼭 끌어안으며 가슴 절절한 로맨스를 선보였다. 힘들게 연애를 허락 받은 두 사람이 갑작스럽게 안타까운 상황에 놓이자 시청자들은 안타까워 했다.

제작진은 "11회분에서는 M3 바이러스에 감염된 명주와 그녀의 회복을 돕기 위한 유시진(송중기), 강모연(송혜교), 대영의 고군분투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당돌함과 씩씩함으론 이길 자가 없던 명주가 과연 이 위기를 잘 이겨낼 수 있을지, 윤중장이라는 큰 산을 겨우 넘었더니 M3 바이러스라는 더 큰 장애물을 맞닥뜨린 구원커플(진구-김지원)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지, 함께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16부작 사전제작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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