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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만능? 서민 주거비 부담 덜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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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 30% 지원 '장기안심주택' 2차 500호 공급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

 

서울시가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월세 보증금의 30%를 지원하는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의 2016년도 물량 1500호 중 2차로 500호를 공급한다.

특히 이번 2차 공급물량 중에 30%는 우선공급 대상으로 이 가운데 20%는 출산장려 등을 위해 신혼부부에게, 10%는 태아를 포함한 미성년자가 3인 이상인 다자녀가구에게 우선 지원된다.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전월세 보증금 30%, 최대 4500만 원까지 최장 6년간 무이자로 지원하는 주거지원사업으로 주택소유자와 세입자, SH공사가 공동으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보증금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지원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가구 월평균 소득이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의 70%이하인 가구다. 소유 부동산은 1억2600만 원 이하, 자동차는 현재가치 2465만 원 이하여야 한다.

2년 단위 재계약으로 최대 6년간 지원이 가능하며 시는 재계약 시 10% 이내의 보증금 인상분에 대해 30%를 부담함으로써 주거비 상승 부담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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