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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 수영연맹·야구협회 관리단체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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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가 업무 관장…정몽규 축구협회 회장은 리우 선수단장 선임

(자료사진/대한체육회 제공)

 


대한체육회는 25일 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에서 통합 대한체육회 출범 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리우올림픽 선수단장 선임, 대한수영연맹과 대한야구협회의 관리 단체 지정 등 주요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먼저 이날 이사회는 오는 8월5일 개막하는 2016 리우올림픽 한국 선수단장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현대산업개발 회장)을 선임했다. 정몽규 선수단장은 올림픽 종목인 축구의 경기단체장으로 국내외 체육 발전 공헌도, 스포츠 외교 능력, 강한 리더십 등을 인정받아 선수단장으로 선임됐다.

대한수영연맹과 대한야구협회는 관리단체로 지정됐고 대한댄스스포츠경기연맹는 관리단체 지정에서 해제됐다.

이사회는 보조금 지원 중단에 따른 재정악화, 비위 행위로 인한 임원 구속 등 집행 기능의 원만한 운영 불가, 통합 일정에 따른 수영연맹 통합 차질을 감안해 정관 제11조에 따라 대한수영연맹을 관리단체로 지정키로 의결하였다.

이와 마찬가지로 대한야구협회도 잦은 집행부 교체 및 협회 내 분쟁, 재정 악화, 체육단체 통합 추진 일정 차질 등의 사유로 관리단체로 지정했다.

관리단체로 지정된 종목단체의 경우 해당 단체 임원이 당연 해임되며 모든 권리 및 권한이 정지돼 체육회가 해당 단체의 전반적인 업무를 관장하게 된다.

또한 2014년 7월 제10차 이사회에서 관리단체로 지정됐던 대한댄스스포츠경기연맹이 지난 2월19일 지창식 회장을 선임하면서 관리단체 지정을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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