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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천상륙작전' 일반인 투자 모집…'증권형' 첫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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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 전체 중 5억 모으는 크라우드펀딩 내놔…"작품 의미 나누고자"

영화 '인천상륙작전' 스틸컷(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인천상륙작전' 측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크라우드 펀딩 투자자를 모집한다. 기부형이 아니라, 흥행 성적에 따라 수익이나 손실이 발생하는 증권형 상품으로, 국내 영화계에서 이뤄지는 첫 시도다.

25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인천상륙작전의 전체 제작비 가운데 5억 원은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자인 IBK투자증권을 통해 일반인들로부터 투자 받을 예정이다.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정태원 대표는 "영화의 주제가 우리 역사에 중요한 획을 그은 역사적 사건인 만큼 이 작품이 가지는 의미를 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천상륙작전 크라우드 펀딩은 IBK투자증권 홈페이지(crowd.ibks.com)를 통해 다음달 11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IBK투자증권 홈페이지에 따르면, 마감까지 17일이 남은 25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총 투자자는 84명, 투자금액은 1억 4200만 원으로 목표 금액 5억 원 중 28.4%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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