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는 400여개의 산천수(샘물)가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4일 보도했다.
통신은 "최근에 발표된 연구조사자료를 인용해 북한의 400여개의 산천수 가운데 맛과 건강지수에서 세계 장수지역의 샘물과 어깨를 겨루는 샘물은 무려 260여개에 이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 샘물들은 소화기계통과 내분비계통, 중추신경계통에 좋은 것은 물론 이뇨작용과 피만들기작용, 항염증작용도 한는 것이 구체적으로 밝혀졌다.
북한에는 온천과 신덕샘물을 비롯한 산천수가 많으며, 그 양도 땅면적에 비해볼때 매우 풍부하다는 것이 세상에 알려졌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1970년대와 1980년대에 있은 국제적인 회의에서 외국의 전문가들은 북한은 온천, 약수, 샘물이 많은 자연치료자원지대라고 한결같이 말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