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이 화려한 남경로.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급변하고 있는 중국 경제의 축소판을 보고 싶다면 상해에 가보면 된다. 태평양을 앞에 둔 상해가 자의적, 타의적으로 받아들인 각종 문화의 혼재 속에서 가장 괄목할 만하게 성과를 이루어낸 것이 경제력이다.
상해는 수도인 베이징에 비하면 역사도 800년으로 짧고 문화유물도 많지 않지만, 이제 세계 경제의 중심이 되어가고 있다.
상해 임시정부청사가 있어 우리나라와도 깊은 관계가 있는 상해. 가까운 항주도 들러볼 수 있어 짧은 기간 여행하기에 부담 없는 여행지다.
딘타이펑.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참좋은여행(
www.verygoodtour.com)에서는 상해의 주요 관광지와 함께 항주와 주가각을 방문하는 3박4일 일정의 상품을 39만9000원으로 부담 없는 가격에 판매한다.
더욱이 이번 상품은 태창 포포인트 쉐라톤 호텔 3박으로 짐 싸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2010년에 오픈 한 특급호텔이라 객실이 깔끔한데다 동급 호텔 객실에 비해 넓어 가족단위 여행객에게도 적합하다.
호텔에서는 자전거 경주, 독일 맥주 축제, 꽃 축제, 연놀이 축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고, 쇼핑 중심가인 난양 스퀘어에도 20분이면 다다를 수 있을 만큼 시내 접근성도 좋다.
태창 포포인트 쉐라톤 호텔 객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저렴하지만 일정도 알차게 마련해 놓았다. 중국 속의 유럽이라 불리는 신천지를 비롯해 야경이 화려한 남경로, 골목마다 눈길이 머무는 태강루, 상해에서 시간이 멈춘 듯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등 상해의 주요 관광지를 빠짐없이 다닌다.
항주 서호와 동양의 베니스라 불리는 주가각 등에서도 각 하루나 반나절씩 정성을 들여 관람하게 된다.
전 일정 식사도 포함되며, 호텔 조식 외에 해물 누룽지탕, 샤브샤브, 삼겹살, 동파육 닭요리 등의 특식을 푸짐하게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