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회장 선거에 전 합참의장,국방차관 등 5명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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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풍 전 회장의 선거 비리 의혹으로 내분에 휩싸였던 재향군인회의 신임 회장을 뽑는 선거에 5명이 출마했다.

재향군인회는 24일 "신임 회장을 뽑는 선거에 5명이 입후보했다"며" 다음 달 15일 신임 회장 선거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입후보자는 김진호(74) 전 합참의장(예비역 육군 대장·학군 2기), 박용옥(75) 전 국방부 차관(예비역 육군 중장·육사 21기), 송영근(68) 전 국회의원(예비역 육군 중장·육사 27기), 신상태(64) 전 향군 서울시회장(예비역 육군 대위·3사 6기), 이선민(70) 전 향군 사무총장(예비역 육군 중장·학군 6기) 등이다.

향군이 오는 31일 최종 후보 공고를 하면 다음달 14일까지 회장 선거운동이 진행된다.

향군은 지난해 조남풍 전 회장의 비리 의혹으로 극심한 내분에 휘말렸고 지난해 12월 구속 기소된 조 전 회장에 대해 올해 1월 대의원 긴급 임시총회에서 전격 해임했다.

이어 향군의 관리감독기관인 국가보훈처는 향군 회장의 수익사업 권한을 박탈하는 내용을 포함한 고강도 개혁안을 마련했고 향군 이사회는 이를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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