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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부터 귀국까지 안전한 신혼여행을 위한 어드바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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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3-2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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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신혼여행을 위한 수칙

해변에서의 물놀이를 좋아한다면 코사무이, 발리, 푸껫, 몰디브 등의 동남아 지역이 추천된다.(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예비 신혼부부 가운데 결혼식보다 신혼여행을 더 기대하는 경우가 더 많다. 하지만 생애 단 한 번일지도 모르는 신혼여행은 어느 때보다 신중할 수밖에 없다. 어디로 떠나야 할지, 첫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와 두려움으로 걱정한다던지 또는 어떤 여행사를 선택해야 안전하게 신혼여행을 다녀올 수 있을지 여러 가지 고민들이 있다.

신혼여행 전문여행사 허니문리조트는 신혼여행을 준비 중인 예비부부를 위해 다양한 어드바이스를 제안했다.

신혼여행 현지에서 둘 만의 로맨틱한 사진을 촬영하고 싶다면 그에 따른 특별한 의상이나 소품도 준비하는 것이 좋다.(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1. 취향에 따라 허니문지 선정

하와이, 코사무이, 몰디브, 푸껫(푸켓) 등 국내 인기 신혼여행지부터 남아공, 모리셔스, 페루 등 조금 특이한 여행지까지 국내에서 판매되는 신혼여행 상품은 다양하다. 때문에 급하게 서두르기 보다는 시간을 두고 천천히 자신의 취향에 맞는 여행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해변에서의 물놀이를 좋아한다면 코사무이, 발리, 푸껫, 몰디브 등의 동남아 지역이 추천된다. 쇼핑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신혼부부라면 하와이, 라스베이거스, 유럽으로 여행지를 선택하면 좋다. 국내에 들어오지 않은 브랜드는 물론 아웃렛을 통해 명품 제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남들이 잘 가지 않는 특별한 신혼여행지를 찾는다면 이집트, 남아공, 모리셔스, 세이셸이 자리한 아프리카나 칸쿤, 쿠바, 페루와 같은 중남미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여권과 신분증은 별도의 복사본을 준비하자. 외출 시에는 복사본만을 지참하며, 진짜 여권과 신분증은 호텔에 마련된 금고에 보관하는 것이 안전하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2. 여행사 알아보기

신혼여행지를 결정했다면, 여행사를 통해 신혼여행 상품 견적을 요청하거나 예약을 진행해야 한다. 이 때, 신혼여행을 전문으로 하는 여행사를 선택하면 신혼부부를 위해 최적화된 신혼여행 상품을 예약할 수 있다. 더불어 보증보험이 가입되어 있는 회사인지, 경력이 어느 정도 된 회사인지 등을 따져보는 것도 필요하다.

여행사 선정이 끝났다면, 예약은 신속하게 진행하는 것이 좋다. 일찍 항공과 호텔을 예약할수록 원하는 항공사와 호텔을 예약하는 것이 가능하며, 호텔의 경우 뷰나 룸 콘디션이 좋은 객실을 선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신혼여행 준비물

신혼여행의 테마에 따라 준비물은 다양하다. 해변으로 간다면 수영복과 비치 용품을 필수이다. 아프리카나 유럽 등 내륙 지역 여행 스케줄이 많은 곳으로 신혼여행지를 결정했다면, 발이 편한 운동화나 활동성이 좋은 복장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신혼여행 현지에서 둘 만의 로맨틱한 사진을 촬영하고 싶다면 그에 따른 특별한 의상이나 소품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가장 기본 적으로 준비해야 할 것은 여권과 비자이다. 미국의 경우 전자여권을 필수적으로 지참해야 하며, 별도의 비자를 신청해야 입국 시 문제가 되지 않는다. 따라서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반드시 여권과 비자를 확인해보아야 한다.

캐리어엔 필요한 것만 담는 것이 현명하다.(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4. 짐싸기

여행 출발 전 아무리 알뜰하게 짐을 싼다고 하더라도 여행에서 돌아오는 날이면 캐리어 뚜껑이 제대로 닫히지 않을 정도로 짐이 늘어나기 마련이다. 이때를 대비해 쉽게 접어지는 여분의 백을 하나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옷은 접어 넣기 보다는 돌돌 말아서 넣는 것이 구김을 방지하는 방법. 캐리어를 기내까지 갖고 들어가려면 100ml 이상에 담긴 액체류와 칼 등은 담지 말아야 한다.

현지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지역을 방문할 경우 지나친 고가의 제품 착용은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5. 현지에서의 사건사고 대비

여행을 처음부터 끝까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면 더 없이 좋겠지만, 만약에 일어날 수 있는 불의의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방안을 미리 체크하는 것이 좋다. 낯선 현지에서 사고를 당하게 되면 쉽게 당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권과 신분증은 별도의 복사본을 준비하자. 외출 시에는 복사본만을 지참하며, 진짜 여권과 신분증은 호텔에 마련된 금고에 보관하는 것이 안전하다.

응급상황에 필요한 현지 연락처를 메모해 가는 것도 도움이 된다. 대한민국 대사관 연락처와 현지 병원, 경찰서, 콜택시 회사의 연락처와 위치를 미리 체크해두면, 큰 도움이 된다.

홍진우 허니문리조트 차장은 "지나치게 많은 현금을 갖고 다니거나, 고가의 보석, 시계 등을 착용하지 않는 것도 현지에서의 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길이다"며 "현지에 대한 정보가 밝지 않은 신혼부부라면 현지 가이드와 함께 하는 패키지여행을 이용하는 것이 보다 안전하게 신혼여행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www.honeymoonres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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