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실에 딸린 노천온천탕에서 프라이빗한 온천욕이 가능하다. (사진=재패니안 제공)
번잡한 도시를 떠나 인적이 드문 작은 마을의 싱그러운 녹음 속에서 조용하게 온천욕을 즐기고 싶다면, 큐슈의 오이타현으로 떠나보자.
오이타현의 히타시에 고토이히라 온천마을이 있다. 지리상으로 보면 큐슈의 중간지역으로 유후인과도 멀지 않은 위치다.
수질이 으뜸이라 일본 현지인들이 사랑한다는 이 작은 온천 마을은 수풀이 우거지고 다카세 강이 유유이 흘러 자연친화적이다. 온천의 시설과 수질, 그리고 서비스와 함께 때묻지 않은 자연 환경이 여행객의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어준다.
이곳에서 특별히 프리미엄급의 료칸을 찾는 고객을 위해 일본 여행 전문, 재패니안(
www.japanian.kr)에서 하타고 가야우사기를 추천한다. 130년 전에 세워진 고택을 개축한 료칸이라 고풍스럽고 일본 전통의 가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좋은 곳이다.
강변에 늘어선 객실에서는 다카세 강변을 바라볼 수 있으며, 별채에 있는 객실에서는 노천탕과 실내탕이 딸려 있어 프라이빗 한 온천욕이 가능하다. 베란다가 있는 방이나 화롯가가 있는 방, 복층으로 된 방 등도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이곳에서 제공되는 요리는 계절별로 재료를 바꾸기 때문에 메뉴도 매달 바뀌는데 그 요리의 맛도높은 평을 받고 있다.
고풍스럽고 아늑한 시설의 하타고 가야우사기에서 온천욕과 저녁식사를 마쳤다면 밖으로 나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산책 해보자. 그대로 힐링 타임이 된다.
하타고 가야우사기 투숙객은 인근의 온천시설인 유메산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까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