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지난해 국제특허 6건 출원 …한국은 1만 4천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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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제네바의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본부 건물(사진=VOA)

 

북한이 지난해 ‘국제특허협력조약’에 따라 6건의 국제특허를 출원했다고, 세계지적재산권기구가 밝혔다.

세계지적재산권기구에 따르면 북한이 지난해 조약에 따라 국제특허를 출원한 기술은 제약과 금속공학, 표면처리기술, 화학공학 등이라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전했다.

북한은 앞서 2014년에 4 건, 2013년 1건, 2012년 3 건 등 해마다 3~4 건의 국제특허를 출원했다.

세계지적재산권기구 자료에 따르면 북한이 2000년 이후 출원한 국제특허는 총 38 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의 경우 총 21만8천 건의 국제특허가 출원됐고, 이 가운데 미국이 5만7천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과 중국, 독일이 뒤를 이었다.

한국은 5번째로 1만 4천여 건을 출원했다.

지난 1970년에 체결된 국제특허협력조약은 세계지적재산권기구가 관리하는 국제 특허법조약으로, 이 조약에 따라 특허를 출원하면 조약을 체결한 전세계 148개국에서 동시에 특허를 보호받을 수 있다.

북한은 1974년 세계지적재산권기구에 가입했고, 1980년에 국제특허협력조약을 조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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