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강석훈 의원 (사진=강석훈 의원 블로그 캡처)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1일 10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현역의원 중 강석훈·신의진·민병주·이한성·신성범 등 5명이 낙천했다.
서울 서초을에서는 박성중 전 서초구청장이 친박 강석훈(초선) 의원을 꺾었다.
양천갑에선 신의진(비례) 의원이 이기재 전 제주도 서울본부장에게 무릎을 꿇었다.
대전 유성갑에서는 진동규 전 대전 유성구청장이 민병주(비례) 의원을 눌렀고, 경북 영주·문경·예천에서는 이한성(재선) 의원이 최교일 전 서울중앙지검장에게 패배했다.
신성범(재선, 경남 산천·함양·거창·합천) 의원은 친박 실세 최경환 의원의 비서실장 출신인 강석진 전 거창군수에게 패해 공천에서 탈락했다.
부산에서는 유기준(3선, 서구), 하태경(초선, 해운대갑) 의원이 공천을 받았고, 윤상직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기장에서 공천을 확정지었다.
◇ 경선 결과 16곳▶ 서울 5곳
중구·성동을 지상욱
양천갑 이기재
동작갑 이상휘
서초을 박성중
송파갑 박인숙
▶ 부산 3곳
서구·동구 유기준
해운대갑 하태경
기장 윤상직
▶ 대구 1곳
북구갑 정태옥
▶ 대전 1곳
유성갑 진동규
▶ 경기 1곳
남양주을 김성태
▶ 충북 1곳
청주흥덕 송태영
▶ 충남 1곳
아산을 이건영
▶ 경북 1곳
영주문경예천 최교일
▶경남 2곳
밀양·의령·함안·창녕 엄용수
산천·함양·거창·합천 강석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