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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규현 눈물…"내 자신이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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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제공)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여고생 앞에서 폭풍 눈물을 흘렸다.

21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 규현은 18세 여고생의 사연을 듣고 오열했다.

이날 방송에는 18세의 어린 나이에 각종 아르바이트를 섭렵하며 가장의 무게를 짊어지고 있는 여고생의 사연이 소개된다. 여고생은 정년퇴직 후에 경제 활동이 힘들어진 아버지를 대신해 가장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규현은 "공부를 하고 싶어도 어려운 환경 탓에 포기해야만 하는 학생들도 있는데, 그 행복을 모르고 투정부렸던 어린 시절이 떠올라 미안하고 부끄럽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동상이몽은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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