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아카데미 최연소 수상'' 테이텀오닐, 마약 거래 현장서 체포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경찰에 "눈감아 달라" 애원… 내달 28일 법정 출두

1

 

아카데미 최연소 수상 기록을 가진 미국의 여배우 테이텀 오닐(44)이 뉴욕 도심 한복판에서 마약을 구입하다 현장에서 체포됐다.

2일(현지시각) AP,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뉴욕시 경찰 대변인은 테이텀이 전날 저녁 7시30분 자신의 집 근처에서 코카인을 구입한 혐의로 체포됐다. 유치장에서 밤을 보낸 오닐은 2일 오후 보석으로 풀려난 상태지만 내달 28일 법정 출두를 앞두게 됐다.

뉴욕 포스트 등 타블로이드지는 오닐이 체포당시 경찰에게 "당신은 내가 누군지 알지 않느냐. 이번 한 번만 눈감아 달라"며 애원했다고 덧붙여 전했다.

영화 ''러브 스토리''의 남자주인공 라이언 오닐의 딸로도 유명한 그는 10살 때인 지난 1973년 영화 ''페이퍼 문(Paper Moon_''으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으면서 최연소 아카데미 수상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그러나 아역배우 출신의 여느 할리우드 스타들과 마찬가지로 너무 어린 나이에 스타덤에 오른 그는 일찍부터 마약에 손을 대기 시작하면서 구설에 올랐다.

2002년 피플지와의 인터뷰에서 "14살 때부터 마약에 손을 댔다 "고 밝힌 그는 2004년 출간한 회고록 ''페이퍼 라이프(A Paper Life)''에서 "재활원 치료를 마치고 약물에서 손을 뗀 상태"라고 주장한 바 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