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비 엇갈린 '쌍용', 소속팀 순위도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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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라운드 후반 교체 출전 이어 31라운드는 선발로 45분 소화

 

발목 부상에서 회복한 기성용(스완지 시티)이 서서히 출전 시간을 끌어올리고 있다.

기성용은 20일(한국시각) 영국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 선발로 나서 전반 45분을 소화한 뒤 교체됐다.

아스널과 28라운드에서 발목을 다쳤던 기성용은 29라운드 노리치시티전 결장 이후 본머스와 30라운드에 후반 교체 출전하며 그라운드로 복귀했다. 30라운드에는 후반 막판 투입돼 출전 시간이 짧았지만 이날 경기는 선발로 나서 45분을 소화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베테랑 미드필더 리온 브리턴과 교체됐다.

스완지는 후반 8분 길피 시구르드손의 프리킥을 페데리코 페르난데스가 스완지 이적 후 첫 골로 마무리하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이 승리로 스완지는 9승9무13패(승점36)가 되며 크리스털 팰리스(9승6무15패.승점33)를 제치고 15위로 올라서며 사실상 강등권 경쟁에서 탈출했다. 최하위 아스톤 빌라(3승7무21패.승점16)는 더욱 강등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청용이 8경기 연속 결장한 크리스털 팰리스는 리그 선두 레스터 시티에 0-1로 패했다. 레스터는 전반 34분 제이미 바디의 패스를 리야드 마레즈가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레스터는 리그 종료를 7경기 남긴 현재 19승9무3패(승점66)를 기록해 한 경기 덜 치른 2위 토트넘(승점58)에 8점이나 앞섰다. 레스터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할 경우 1992~1993시즌 출범 후 우승한 6번째 팀으로 역사에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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