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의 챔스리그, 6시즌째 16강서 '멈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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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11시즌부터 8강 진출 무산

아르센 벵거 감독과 아스널은 올 시즌에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하며 6시즌 연속 8강 좌절의 비운을 맛봤다. 사진은 바르셀로나와 아스널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기록.(자료사진=바르셀로나 공식 트위터)

 

아스널(잉글랜드)과 아르센 벵거 감독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는 6시즌째 16강이 전부다.

아스널은 17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2015~2016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1-3으로 패했다. 1차전 홈 경기도 0-2로 패해 2-0 이상의 승리가 필요했던 아스널이지만 'MSN 트리오'에 한 골씩 허용하고 1, 2차전 합계 1-5로 고개를 떨궜다.

무려 6시즌 연속 16강서 탈락이다. 아스널은 꾸준히 챔피언스리그 출전 기회를 얻었지만 지난 2010~2011시즌부터 8강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비록 원정경기지만 승리가 절실했던 아스널은 경기 초반 강하게 바르셀로나를 몰아세웠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전반 18분 루이스 수아레스의 패스를 받은 네이마르의 선제골로 앞섰다.

아스널은 후반 6분 이적생 모하메드 엘 네니의 동점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아스널의 희망을 지켜보고만 있지 않았다. 후반 19분 다니 알베스의 크로스를 수아레스가 발리슛으로 마무리하며 다시 앞섰고, 아스널의 추격이 계속된 후반 43분에는 리오넬 메시가 결승골을 꽂아 8강 진출을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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