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서 규모 2.2 인공지진…"광산 발파 작업 추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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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낮 12시 30분 북한의 평양 남동쪽 34km 지점에서 규모 2.2의 인공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이 발생한 정확한 위치는 북위 38.82도, 동경 126.04도 지점이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은 깊이가 1km 이내로 얕아, 광산에서 발파해 발생한 지진으로 추정된다"며 "과거에도 이곳에서 발파로 인한 지진이 발생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발파작업 때 인공지진의 규모는 보통 1∼2.5 정도다.

TNT 폭약 1t을 쓰면 지진 규모는 2.0정도가 되고, 2t을 쓰면 2.2 정도가 감지된다.

지난 1월 북한 4차 핵실험 때 인공지진은 규모 4.8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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