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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인근 규모 2.2 인공지진…기상청 "발파 작업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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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인근에서 발파작업으로 추정되는 규모 2.2의 인공 지진이 감지됐다.

기상청은 16일 오후 12시 30분쯤 평양 남동쪽 34km 지점에서 규모 2.2의 인공 지진이 감지됐다"며 진원지가 1km 정도로 얕아 발파 작업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발파 작업을 할 때 감지되는 수준의 인공지진으로 핵실험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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