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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직원 20명 조선대학교 원자력 공학과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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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의 한빛원자력본부 직원 20명이 조선대학교 원자력 공학과 학생이 됐다.

조선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이동기)은 산학협력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5월 15일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조석) 및 한전KPS(주)(사장 최외근)와 계약학과(원자력공학과) 설치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처음으로 원자력마이스터고를 졸업하고 한빛원전에 입사한 직원 20명이 조선대 원자력공학과 학사과정 계약학과에 입학했다.

원자력공학 계약학과는 원자력발전소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재교육형으로 등록금의 50%는 회사에서 지원한다.

계약학과 교육과정은 한국수력원자력(주)한빛원자력본부, 한전KPS(주)의 요구를 반영하여 편성하였으며 수업은 조선대학교 강의실과 한빛원전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계약학과 운영을 담당하는 정운관 교수(원자력공학과)는 "우리나라는 1970년대 원전을 받아들인 이후 짧은 기간 안에 독자적인 원전설계건설기술을 이뤄 세계 5위의 원전선진국이 됐다"며 "조선대학교 원자력공학과는 계약학과 운영을 통해 산업체가 요구하는 실용적 인재 양성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계약학과는 산업체 수요에 의한 맞춤식 직업교육체제(Work to school)를 대학의 교육과정에 도입하여 실용적 인재양성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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